결혼기념일 기념 한강뷰 르다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얼마전 결혼기념일 기념으로 용산 한강뷰 레스토랑 파인다이닝 '르다'에 다녀왔습니다!

결혼기념일 2주전에 주말 디너로 예약 했어요💚

미리 전화로 알러지, 못먹는 음식 등 세심하게 확인해주십니다.

 

 

 

금액은 약간 사악한 175,000원!

둘이서 35만원 정도고 양고기가 아니라 소고기로 드시면 35,000원 더 추가됩니다!

저희는 한명은 양고기, 한명은 소고기 해서 나눠 먹었어요!

 

 

 

 

 

노을이 지기 전에 방문했어야 하는데 노을이 너무 금방 일찍 져버렸어요ㅠ

아쉽지만 쪼끔이라도 남아있는 노을을 믿고 입장하기로 했습니다 ㅎ

르다는 저기 보이시는 더리버 건물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 자리가 너무 헬이에요ㅠ_ㅠ

주말이라서 단속 없겠지? 싶어서 옆에 그냥 대놓고 밥 먹고 왔는데

저기 있는 모든 불법주차 차들에 과태료 경고장 붙어있었음.. 물론 우리차도 마찬가지...

과태료 냈어요...ㅠ

다들 일찍 오셔서 다른곳에 대고 걸어오시는것도 방법일듯 합니다.

 

 

 

 

 

르다의 내부 모습입니다.

너무 깔끔하고 이쁘지 않나요...? 화장실도 깨끗 건물도 깨끗 내부도 깨끗 너무 이쁘고 기대감 증폭!!!ㅠ

앞쪽에는 사람이 아직 없었고 뒷쪽은 사람이 가득차서 남편 화장실 갔을때 앞쪽만 찍어봤어요..ㅎ

 

 

 

 

 

밥먹으며 바라보는 뷰.. 미쳤다~ 너무너무 좋아요ㅠㅠㅠ

한강뷰 진짜 미쳤음 노을질때 왔으면 더 이뻤을것 같습니다!

르다 방문 예정인분들은 꼭 노을 놓치지 마세요!

 

 

 

 

 

 

르다 디너 코스 메뉴에요!

도대체 어떻게 음식이 나올지 매우매우 궁금했습니다^.^

설명을 듣고 들어가는 재료를 보아도 무슨맛일지 상상이 안되는 메뉴판,,,ㅎ

 

 

 

 

 

 

일단 맛있고 고소한 식전빵을 주세요!

너무너무 배고파서 순삭함 ㅠ 하..ㅋ

 

 

 

 

이게 르다 디너 중 맨 첫번째 코스로 나온 음식이에요!

한입에 쏙쏙 먹게 되는 음식인데 진짜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는지 상상도 안될 정도고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맛..

이래서 파인다이닝 오는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너무 맛있었어요.

음미하면서 먹고 싶은데 쏙쏙 그냥 한번에 먹어버림..ㅠ

하나 코스가 끝나면 다른분들 식사까지 다 같이 나오는 거라서 좀 기다려야 합니다. 

 

 

 

 

 

요건 르다 디너 두번째 코스인 단새우와 캐비어에요!

밑은 들기름이라 엄청 맛있고 고소하고.. 신선하고..ㅋㅋㅋㅋ 장난아닌데 또 한입 먹으면 없고..ㅋㅋㅋㅋ

 

 

 

 

 

 

 

요건 르다 디너 세번째 코스 랍스타!!!

저 쏘스가 진짜 미쳤어요ㅠㅠㅠㅠㅠ 랍스타도 탱글탱글 너무 맛있습니다ㅠㅠㅠㅠ

 

 

 

 

 

그리고 요건 다섯가지 버섯으로 만든 요리라는데 진짜 한입먹고 반해버림...

너무 맛있고 부드럽고 진짜 집에서 따라 만들어볼 수 조차 없는 맛 ㅠ 너무 맛있어요..

어떻게 만드는지 상상이 안돼요ㅠㅠ

 

 

 

 

 

요게 이제 참치!!

정말 소스가 미친 맛입니다..

걍 너무 맛있어요 진짜 한접시 한접시가 너무 순삭이에요ㅠ_ㅠ

 

 

 

 

그리고 메인 나오기 전에 배로 입가심하라고 주신 음식이에요!

완전 입이 시원해지고 입가심 제대로입니다ㅠㅠ

 

 

 

 

 

드디어 메인 음식이에요!

양고기와 한우입니다.

양고기에 같이 주는 저 양파가 너무 맛있어서 같이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았구요

한우도 말해뭐해 너무 맛있었어요.. 저 소스가 진짜 기가막힘 ㅠ

 

 

 

 

 

 

결국 못참고 와인 한잔 시켰습니다

바틀로 시킬까 하다가 어차피 남편이 운전때문에 술을 못마셔서 한잔만 먹자 싶어서 한잔만 먹었어요!

그리고 도저히 배가 안찰것같아서 먹고 르다 바로 밑에층에 너무 이쁜 바가 있더라구요?

거기 갈 계획으로 한잔만 마셨습니다 ㅎ 

 

 

 

 

 

 

첫번째로 나온 사과 디저트!

남편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었어요!

남편이 너무 좋아해서 한입줌..ㅋㅋㅋㅋㅋ

 

 

 

 

그리고 두번째로 나온 무화과 디저트에요!

이건 완전 제스타일..

너무 이쁘고 너무 달콤하고 너무 부드럽고 그냥 천상의 맛 그자체ㅠㅠ

 

 

 

 

그리고 마지막 디저트!

다섯가지 종류의 초콜렛, 쿠키 같은 거였는데 마무리로 딱 좋았습니다!

남편은 알러지가 있어서 저중에 한개는 빼고 받았어요!

전 파인다이닝은 두번째였는데 오랜만에 양적고 천천히 음식을 먹어서 (2시간동안 먹음)

진짜 전혀 배가 찰 양이 아닌데도 배가 차더라구요..^^?ㅎ

결국 2차는 못가고 그냥 집으로 왔어요 ㅎ

 

 

 

 

 

그리고 결국 2시간 뒤에 컵라면과 맥주 마무리ㅋㅋㅋㅋㅋ

역시 파인다이닝은 컵라면 마무리가 국룰인가봐요

르다에서 거의 40만원 가까이 썼는데 전혀 아깝지 않았구

정말 생전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너무 맛있었고 놀라웠어요!!

뷰도 너무너무 좋았구요ㅠㅠㅠㅠ!!

다음번에도 재방문 의사 완전 있어요 돈 마니 벌어야지!!!